[현대경제신문 임대현 기자] 보험연수원은 금융소비자보호법 시행에 따른 업계 담당자들의 이해도 제고와 실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보험소비자보호 내부통제 역량 강화' 과정을 신규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신규 과정은 내부통제 관련 법규, 운영기준 및 직무윤리, 주요 업무별 유의사항, 성공·실패사례, 감독방향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구성됐으며 내달 8일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전직 감독당국 고위 관리자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내부통제 업무 담당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핵심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은 해당 교육을 통해 내부통제 업무 담당자가 조직의 내부통제 및 리스크관리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내부통제 이행 관리능력을 제고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험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 내부통제 관련 교육과정을 정규 프로그램으로 편성, 운영하는 등 보험업계 내부통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