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주요 고객대상 퇴직연금 웹세미나 개최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NH농협은행은 지방공기업 및 시·도산하 공공기관 퇴직연금 담당자를 대상으로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한 웹세미나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13, 20, 27일 세 차례에 거쳐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는 계속되는 저금리 기조 상황에서 퇴직연금 자산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방공기업과 시·도 산하 공공기관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NH농협은행은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사항 안내, 퇴직연금 시장동향, 자산운용 우수사례 소개, Q&A 순서 등으로 이번 웹세미나를 진행하며, 세미나 이후 퇴직연금 자산운용 상담을 신청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1:1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협은행은 현재 공공기관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제고하기 위해 전담지점을 지정하고 중앙본부 내에 퇴직연금 상품관리팀을 신설하여 기관별 맞춤형 상품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있다.

민병도 NH농협은행 퇴직연금부 부장은 “어려운 외부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객 수익률 관리 차원의 일환으로 본 세미나를 개최했다”며 “향후 퇴직연금 운용자산 수익률 제고를 위해 웹세미나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