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년대비 8.2% 감소한 321억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게임빌은 2021년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35% 증가한 86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게임빌은 매출액은 321억 원으로 전년대비 8.2% 감소했다.

게임빌은 1분기 실적에 대해 ‘2021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별이되어라!’ 등 기존작들이 견조한 매출 성과를 거두었고, 관계기업에 대한 투자이익이 증가하여 안정적인 성장세에 힘을 보탰다고 분석했다.

게임빌은 팬덤을 보유한 IP를 활용하는 전략, 참신한 게임성을 갖춘 유망 게임들을 선별해 빠르게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으로 게임사업의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사업지주회사로서의 역량도 강화해 글로벌 종합 게임 플랫폼인 ‘하이브’를 여타 개발사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확장시키고, 미국, 유럽, 동남아 등 해외 계열사들의 서비스 네트워크도 긴밀하게 형성해 출시 게임들의 글로벌 성공을 촉진시키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눈 방침이다.

또 최근에는 미래산업의 중요한 플랫폼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함으로써 투자가치 증대와 기술적 협력을 기대함은 물론, 블록체인 및 가상자산 생태계 기반의 새로운 사업 기회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게임빌은 사업지주회사로서 계열사들의 통합적인 성장과 중장기적 기업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신규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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