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년비 32% 감소한 1천9억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펄어비스는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33% 감소한 131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1천9억 원으로 전년대비 32% 감소했다.

펄어비스의 1분기 실적 악화는 ‘검은사막’ 북미, 유럽지역 서비스의 회계상 매출 이연과 인건비에 대한 인원 증가 및 연봉 조정이 주요 원인으로 거론된다.

다만, 2월 말 북미, 유럽지역 직접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이 한 달만에 판매액 200억원을 기록했다.

펄어비스는 2분기에 붉은사막’의 신규 정보 공개와 ‘도깨비’ 등 신작 개발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펄어비스는 우수한 퍼블리싱 역량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라이브 서비스는 물론,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까지 강화할 수 있었다”며 “꾸준한 재무성과를 기반으로 ‘붉은사막’의 성공적인 론칭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