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엘러간 필러·보톡스 R&D 총괄
“세계적 에스테틱 제품 개발할 것”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휴메딕스는 신임 연구소장(전무)에 원치엽 박사(사진)를 영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원치엽 연구소장은 인하대학교 고분자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조지아 공과대학(Georgia Tech)에서 고분자공학 석사과정을 밟고 코넬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생체재료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미국에서 로슈, 존슨앤드존슨을 거쳐 엘러간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최근까지 엘러간에서 필러·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신제품 연구 개발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총괄 지휘했다.

원치엽 연구소장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에스테틱 전문 기업 중 하나인 휴메딕스에 합류해 매우 기쁘다”며 “휴메딕스 연구개발(R&D) 책임자로서 약 20년간 글로벌 기업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쏟아 세계 에스테틱 시장을 압도할 에스테틱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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