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해외주식 선물세트 전송 가능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성민 기자] 신한은행은 모바일 플랫폼 ‘쏠 기프팅 서비스’에 해외주식을 선물로 주고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외주식 선물하기는 상대방의 휴대전화 번호와 성명만 입력하면 신한금융투자의 해외주식 선물세트를 전송하는 서비스다. 해외주식을 선물하는 고객은 해외주식 선물세트를 선택 후 1만원부터 10만원까지 해외주식을 소수점 단위로 선물 할 수 있다.

해외주식 선물세트는 총 3가지 테마로 1등기업 골라담기 :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아마존, 구글, 페이스북, 맛있는 녀석들 : 맥도날드, 얌브랜드, 다든 레스토랑, 스타벅스, 미국주식으로 월세만들기 : 나이키, AT&T, 존슨&존슨, 리얼티 인컴 등으로 구성돼있다.

카카오톡 또는 문자로 해외주식을 선물 받은 고객은 신한 쏠(SOL)에 접속 후 안내에 따라 해외주식을 매수하면 된다.

신한은행과 신한금융투자는 ‘해외주식 선물하기’ 출시를 기념해 고객 이벤트도 진행한다. 6월6일까지 해외주식을 선물하는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 테슬라, 애플, 스타벅스 해외주식상품권을 제공하고 해외주식상품권 소진 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8천명)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해외주식 투자에 관심이 있는 고객을 위해 쉽고 간편한 해외주식 선물하기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적 관점에서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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