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밀집·교통여건 및 쾌적한 주거환경 우수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 조감도. <사진=대우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대우건설은 이달 중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에서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사성도시개발이 시행하며 시공은 대우건설이 맡았다.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A1BL에 위한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2층 11개동, 전용 59․78․84㎡ 총 67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주택형 별로 전용 59㎡A 138세대, 전용 59㎡B 61세대, 전용 78㎡ 54세대, 전용 84㎡A 269세대, 전용 84㎡B 152세대로 구성된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가 조성되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동촌리·왕궁리·흥암리 일원 약 232만㎡ 규모에 150여개 식품기업과 10개 연구기관 등이 계획된 국가식품 전문산업단지다. 향후 고용 약 2만2천명, 매출 15조원, 수출 30조원 규모의 글로벌 5대 식품클러스터를 목표로 익산시가 강력한 육성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인근 다양한 산업단지의 수혜도 주목된다. 완주테크노밸리 1·2단지,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완주 일반산업단지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최근에는 쿠팡이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신설하기로 결정해 이에 따른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쿠팡 물류센터는 연면적 6만6천㎡ 규모로 2024년 완공 계획이다. 개발 완료 시 전기차 배송, 태양광발전·에너지저장시스템을 통한 물류시설 운영 등 다양한 산업이 동반성장할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 여건도 눈길을 끈다. 호남고속도로 익산IC와 722번 지방도가 인접해 타 도시로의 이동이 수월하고 주변에 8개 버스노선이 지나고 있어 대중교통도 편리하다.

익산시가 국토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동익산역~국가식품클러스터~완주산업단지’를 연결하는 11.4km 규모의 산업철도 건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어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전북 익산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푸르지오’ 브랜드 아파트다. 이에 따라 푸르지오 브랜드에 걸맞은 평면 설계와 커뮤니티, 조경 시설 등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밖에 스마트 클린 에어 시스템, 미세먼지 측정 시스템, 지진감지 경보 시스템 등의 안전특화 요소도 도입될 계획이다.

익산 푸르지오 더 퍼스트의 견본주택은 익산시 부송동 224-9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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