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전년비 127% 증가한 780억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웹젠는 2021년 1분기 영업이익 전년대비 290.66% 증가한 37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공시했다.

웹젠의 1분기 매출액은 780억 원으로 전년대비 127.07% 증가했다.

웹젠의 1분기 호실적은 지난해 출시된 ‘뮤 아크엔젤’, ‘R2M’이 견조한 매출을 기록한 덕분이다.

또 웹젠은 올해 하반기에도 ‘뮤’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게임명과 출시일을 추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웹젠이 주력하는 게임장르인 MMORPG는 물론, 캐주얼게임과 스포츠게임까지 개발영역을 넓혀 다양한 개발 라인업과 기술력을 확보하고, 게임회원층도 넓힌다는 복안이다.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는 “계속 연장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작게임의 개발과 출시 일정은 불가피하게 지연됐지만, 게임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면서 사업순위를 점검해 개발일정을 조정할 수 있도록 개발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 신작들을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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