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부터 생산라인 풀가동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티케이케미칼은 스판덱스를 소재로 한 ‘아라크라’ 제품 증산에 돌입했다고 4일 밝혔다.

스판덱스 소재는 레깅스와 같은 트레이닝 및 아웃도어에 쓰이는 소재로 최근 세계적으로 수요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이는 다수의 소재 업체들이 코로나19 확산 등의 영향으로 마스크 관련 설비투자 및 생산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품귀현상을 분석된다.

티케이케미칼도 지난 2월부터 ‘아라크라’ 생산라인을 풀가동 중에 있다.

이에 티케이케미칼은 해당 소재 증산 체제에 돌입해 ‘미들엔드’ 라인의 설비를 ‘하이엔드’ 라인으로 전환하는 등 생산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지속적인 품질향상과 차별화된 성능으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온 프리미엄 스판덱스 ‘아라크라’의 증산을 통하여 물량 부족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이 조금이라도 해소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안정적인 공급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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