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중 공급...9호선 양천향교역 인접 등 교통 인프라 우수

이달 중 마곡지구 인근에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이달 중 마곡지구 인근에 선보이는 지식산업센터 투시도. <사진=롯데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롯데건설은 이달 중 서울 마곡동 일원에 첫 번째 브랜드 지식산업센터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서울특별시 강서구 마곡동 9번지(양천로 47길 40)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12층, 연면적 3만여㎡ 규모이며 지식산업센터 281실과 지원시설 22실로 구성된다.

대기업, 대형복합시설(MICE) 등 초대형 업무타운 마곡지구 바로 앞에 공급되는데다 희소성이 높은 지식산업센터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마곡지구는 상암DMC의 약 6배 규모로 개발 중인 서울의 마지막 대형 개발지구로 현재 롯데, LG, 코오롱, 넥센 등 주요 대기업이 입주 중이다.

인근에는 상암DMC, 여의도 등 업무지구가 위치해 다양한 기업들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며 향후 MICE개발사업 및 R&D센터와 CJ부지 등 다수의 개발호재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

해당 지식산업센터 바로 앞에 위치한 마곡지구는 현재 다수의 대기업이 입주 중이며 오는2022년을 목표로 총 111개의 업체(종사 인원 약 16만명)가 입주 완료할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삼성동 코엑스의 약 2배 규모의 MICE 복합단지가 개발될 계획이며 R&D센터와 CJ제일제당 복합단지 등 다수의 개발 호재도 존재한다.

도보 이용이 가능한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을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 입지에 위치해 근로자들의 편리한 출퇴근도 가능하다. 특히 서울을 관통하는 올림픽대로 진출입이 편리하며 공항대로를 통해 김포국제공항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기 쉽다.

쾌적한 업무환경도 장점이다. 바로 앞에 보타닉 공원(서물식물원)이 있으며 마곡유수지 생태공원과 궁산근린공원 등으로 둘러싸여 자연친화적 환경을 제공한다. 일부 사무실은 한강 조망도 가능하다.

분양홍보관은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1, 211호에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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