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비음악회, 4대의 첼로로 앙상블 공연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음악여행을 떠난다.
24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오는 26일 저녁 6시 15분에 금호아시아나 사옥 1층 로비에서 제 2회 ‘문화가 있는 날’ 로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로비음악회에는 첼리스트 이상은, 이희수, 유완, 남정현으로 구성된 한국예술종합학교 ‘KNUA 첼로 앙상블’을 초대해 약 한 시간 가량 음악회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인기를 모으는 영화 ‘겨울왕국’의 OST, 넬라 판타지아 등 익숙한 멜로디를 역동적인 첼로 4대의 편성으로 편곡하여 들려줄 예정이다.
금호아시아는 4월 마지막 수요일에도 모던 하모니카 앙상블 공연을 비롯, 브라스밴드, 가야금 앙상블, Jazz 트리오 등 다양한 장르의 악기구성으로 로비음악회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로비 음악회는 국민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하는 사업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참하면서 마련됐다.
송아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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