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 1순위 청약 접수...스카이라운지 등 커뮤니티시설 제공

‘용현자이 크레스트’ 투시도. <사진=GS건설>
‘용현자이 크레스트’ 투시도. <사진=GS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이 30일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용현동 535-1번지 일원)에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 ‘용현자이 크레스트’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524-55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 방문 입장을 제한한다. 견본주택 입장은 관람 신청 당첨자 중 사전 방문 예약자들만 가능하며 사전 방문 예약을 못한 수요자들은 용현자이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날 오후 12시에는 용현자이 크레스트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유튜브 채널인 ‘자이tv’를 통해 용현자이 크레스트 견본주택을 볼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을 질문할 수 있다.

분양일정은 다음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당해 지역, 1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0일이며 계약은 오는 7월 2일~11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2천2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1천499가구다.

타입별 가구 수는 59㎡A 527가구, 59㎡B 11가구, 59㎡C 2가구, 59㎡D 168가구, 74㎡A 131가구, 74㎡B 5가구, 74㎡C 284가구, 74㎡D 161가구, 84㎡A 162가구, 84㎡B 48가구다.

해당 단지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경인 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간)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이 있어 차량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인하대~루원시티 사거리 총 9.4㎞ 구간을 연결하는 ‘S-BRT 사업’이 추진 중이며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12월 착공)도 2025년 개통될 예정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에서 반경 1.5㎞ 이내에 홈플러스(인하점, 숭의점), 용현시장, 인하대병원, 인천보훈병원, 주민센터, 미추홀구청, 도원실내체육관, CGV 등 편의·문화시설이 위치해 편리한 주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용정근린공원, 수봉공원 등도 도보권에 있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미추홀구 내 대규모 개발에 따라 주거환경도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 인근에 약 1만 8천여 가구가 조성되는 용현학익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용현4구역(약 979가구)도 정비 사업도 추진 하고 있다.

단지는 전세대 남향(정남향, 남동향, 남서향)위주 배치와 4Bay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뛰어나며 15%대의 낮은 건폐율과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단지는 고급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용현자이 크레스트 108동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고품격 주거공간의 상징인 스카이라운지에서 입주민들은 아름답고 확 트인 도심 전경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가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는 입주세대를 방문한 친인척 및 지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단지 안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자이(Xi) 커뮤니티 시설인 클럽자이안 내에는 카페테리아,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뿐 아니라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내어린이놀이터가 제공된다.

다목적 실내체육관과 실내어린이놀이터는 미세먼지 위험을 피해 갈 수 있는 것은 물론 계절과 기온 등에 상관없이 이용 가능해 장마철이나 폭염이나 한겨울에도 언제든지 시설을 즐길 수 있다.

GS건설 관계자는 “미추홀구 중심지에 지어지는 대규모 자이 아파트 단지인데다 공공분양임에도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프리미엄 커뮤니티시설과 조경시설이 도입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며 “향후 미추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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