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피부임상·식품·의약외품 안정성 확보
협력업체 시험수수료 경감…상생협력 강화

29일 열린 W쇼핑과 OATC의 업무협약식에서 이종상 W쇼핑 대외협력실 상무(왼쪽)와 방상구 OATC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9일 열린 W쇼핑과 OATC의 업무협약식에서 이종상 W쇼핑 대외협력실 상무(왼쪽)와 방상구 OATC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W쇼핑은 지난 29일 OATC와 식품 및 식품용기, 기구, 화장품 등의 품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OATC는 국가 공인 시험기관으로 최첨단 연구 장비와 시설, 인력을 바탕으로 연구 용역 서비스와 직접 연구 개발을 진행하는 바이오 연구소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생용품 등 11개 품목의 검사기관으로 지정 받았으며 화장품 임상센터도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종상 W쇼핑 대외협력실 상무, 임형진 W쇼핑 고객서비스실장, 방상구 OATC 대표, 조철선 OATC 부사장, 위문형 OATC 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화장품, 피부임상, 식품, 의약외품 등의 시험을 하고 중소 협력사의 검사 비용 할인 및 컨설팅, 표시 및 광고 자문을 통한 마케팅 관련 컨설팅, 관련 이슈 및 품질 관리 안내에 대한 교육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W쇼핑은 중소 협력사들이 법령·전문성 교육을 받고 안정성·품질 검사를 진행하면 시험분석 수수료를 경감시켜줄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협력업체와의 상생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한편, W쇼핑은 한국식품과학연구원, 한국인터텍테스팅서비스, 한국의류시험연구원, FiTi 시험연구원, KOTITI 시험연구원, 한일원자력, 한미보석감정원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시험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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