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5천억 규모 초대형 쇼핑행사
23~27일 매출 두배 늘어…2030고객 급증

롯데홈쇼핑 초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 '리바이스 썸머 특집' 방송
롯데홈쇼핑 초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 '리바이스 썸머 특집' 방송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3일부터 업계 최대 규모로 진행 중인 초대형 쇼핑 행사 ‘광클절’이 행사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신장 등 흥행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

‘방송과 온라인이 만난 대한민국 쇼핑축제’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광클절은 100억원의 쇼핑 지원금을 제공하고 2천500개 브랜드 총 5천억원의 물량을 최대 70% 할인판매하는 롯데홈쇼핑 창사 이래 역대 최대 규모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23일부터 27일까지 시작 5일동안 주문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했고 TV방송 테마 프로그램들은 회당 주문 건이 3만건을 기록했다.

모바일은 전체 주문고객과 2030세대 주문이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하며, 고객층 확대에도 효과가 있었다.

송가인을 올해의 쇼핑 아이콘으로 내세워 제작한 로고송은 공식SNS 채널에서 300만뷰를 돌파하는 등 광클절에 대한 높은 관심을 이끌었다.

광클절 행사 초반 주력으로 내세운 다이슨 원데이 특집전은 업계 최초 할인가에 선보여 약 3만세트 판매, 주문금액은 150억원을 돌파했다.

리바이스 썸머 특집은 3만세트 이상 판매됐으며 업계 최초로 50% 할인가에 선보인 ‘딤채 김치냉장고 특집전’은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타임세일 광클타임딜은 애플 에어팟 프로, 아이패드, 다이슨 드라이기 등이 조기 소진됐으며 모바일 생방송 엘라이브에서 에르메스 시계, 롯데 자이언츠와 기획한 콜카 자이언츠 스니커즈 등을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이번 광클절 행사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매일 선착순 10만명에게 1만원 할인쿠폰을 지급하고 구매고객 중 추첨을 통해 제주 아트빌라스 숙박권, 벨리곰 에코백을 증정한다.

29일부터는 광클타임딜을 통해 발뮤다 더 토스터, 애플워치 등을 특가로 한정 판매한다.

TV방송은 패션 전문 프로그램 엘쇼를 통해 단독 브랜드 인기상품을 할인 혜택, 구성으로 선보이는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내달 1일에는 광클절X삼성전자 특집전을 4회 연달아 진행해 85인치 TV, 건조기·세탁기 등을 단독 혜택과 구성으로 선보인다.

가정의 달을 맞아 정관장, 리파캐럿 등 H&B 상품을 최저가, 최다 구성으로 선보이는 H&B 선물 릴레이 특집을 진행하고 내달 2일에는 리바이스, 라우렐, 폴앤조 등의 패션 특집방송을 진행한다.

윤지환 롯데홈쇼핑 마케팅부문장은 “지난해 보다 쇼핑지원금, 참여 브랜드 등 혜택을 대폭 확대해 행사 초반부터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남은 행사기간 동안 차별화된 타임세일, 브랜드 특가전 등을 선보여 국민들에게 힐링쇼핑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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