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총 9천418가구로 공급 물량 제일 많아

<자료=대한주택건설협회>
<자료=대한주택건설협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중견건설업체가 다음달 전국에서 1만3천여 가구에 달하는 신규 분양 물량을 공급한다.

29일 대한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를 대상으로 내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4개사가 전국 18개 사업장에서 모두 1만3천903가구를 공급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월(8천847가구) 대비 5천56가구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1만1천163가구) 대비 2천740가구 늘어난 수치다.

다음달 가장 많은 분양이 진행되는 지역은 경기권으로 총 9천418가구가 공급된다. 이어 충남에서 1천125가구, 대전에서 1천85가구, 대구에서 990가구가 뒤를 이었다.

서울에서는 771가구의 중견주택업체 분양 물량이 풀릴 예정이며 경북 225가구, 광주 199가구, 제주도 60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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