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 부문 5개 항목서 모두 1위
4년 연속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
박태훈 대표 “팬들과 함께 성장”

▲ 왓챠 4년 연속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부문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홍보 이미지 <사진=왓챠>
▲ 왓챠 4년 연속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부문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홍보 이미지 <사진=왓챠>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왓챠는 4년 연속으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부문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왓챠는 MZ세대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으며 ‘2021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의 브랜드 신뢰·브랜드 애착·재구매 의도·타인 추천 의도·전환 의도 등 5개 조사 항목 전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수상으로 4년 연속 1위를 차지해 왓챠는 OTT 브랜드 중 가장 공고한 팬층을 지녔음을 재확인했다.

이에 대해 왓챠는 “왓챠가 MZ세대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는 이유는 2016년 MZ세대의 등장과 함께 탄생해 대기업의 틈바구니에서도 열정과 창의성으로 매번 발전하고 성장하는 경험을 젊은 세대와 함께 나누며 동질감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왓챠는 MZ세대의 팬심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콘텐츠와 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기능을 장착한 완성도 높은 플랫폼, 팬들과 적극적으로 상호 소통하는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앞서 왓챠는 ‘체르노빌’, ‘킬링 이브’, ‘이어즈&이어즈’, ‘와이 우먼 킬’, ‘잇츠어신’ 등 참신한 독점 콘텐츠를 발굴해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MZ세대에게 안목 있는 플랫폼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또 왓챠가 유튜버 이과장, 빠니보틀 등과 함께 제작한 ‘좋좋소’는 중소기업의 현실을 유머러스하게 담아내 큰 화제를 일으키는 등 플랫폼의 경계를 넘는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해리포터 시리즈’와 왕가위 감독의 리마스터링 작품 등 이용자들이 많이 요청한 콘텐츠를 직접 가져와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구독형 VOD(SVOD) 독점으로 공개하는 ‘#헐왓챠에’ 캠페인을 통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단순히 콘텐츠를 소비하는 것을 넘어 콘텐츠를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문화적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고 왓챠는 설명했다.

아울러 같은 콘텐츠를 여러 이용자들이 함께 감상하며 채팅을 나눌 수 있는 ‘왓챠파티’ 기능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대에도 함께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이를 통해 왓챠는 단순한 콘텐츠 감상 그 이상의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발전 중이다.

지난해부터는 HDR10+와 돌비 비전, 돌비 애트모스 등 최신 영상·음향 기술을 적용해 최고의 감상 환경을 제공해왔다. 국내 OTT 중 이 같은 최신 인프라미디어 기술을 다 갖춘 곳은 왓챠뿐이다.

더불어 왓챠는 올해부터 직접 새로운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한다는 계획이다.

프로야구 팀 한화이글스의 리빌딩 과정을 담은 장편 다큐멘터리 시리즈와 충무로 기대주 박정민·손석구·최희서·이제훈이 연출자로 참여하는 오리지널 시리즈 ‘언프레임드’(Unframed)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E채널과 공동 제작한 ‘노는언니’의 스핀오프 ‘노는브로’도 공동 제작해 다음달 5일부터 공개할 예정이다.

박태훈 왓챠 대표는 “팬들의 사랑과 기대에 보답할 수 있는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왓챠가 팬들과 함께 고민하고 어려움을 극복하며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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