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증가 속 생산량 확대 박차

<사진=티케이케미칼>
<사진=티케이케미칼>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티케이케미칼은 자사 구미 스판덱스 공장의 전공정 자동화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세계적으로 스판덱스 소재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티케이케미칼은 해당 소재의 생산량 확대를 위해 이번 자동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자동화 성공으로 티케이케미칼은 스판덱스 소재의 공정 이송부터, 외관검사, 포장, 보관창고 입고까지 모든 작업이 자동화됐으며, 특히 선별공정 자동화는 ‘인식기능’을 탑재해 불량제품 반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상일 티케이케미칼 대표는 “스판덱스 업계 처음으로 도입한 ‘선별·포장’ 전 공정 자동화로 품질개선과 생산성 향상이 기대된다”며 “최근 늘어난 수요만큼 고객 서비스에 만전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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