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진해운은 석태수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1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정기주주총회에서 석태수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참석하지 못한 최은영 회장은 영업보고서를 통해 “고비용 저효율 선박 매각, 적자노선 철수와 노선 합리화 등 사업 구조조정을 실행하고 있다”며 “해운동맹체 공동운항 노선 확대와 선박 대형화로 원가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진해운은 내달 29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한진해운홀딩스 분할 신설법인과의 합병 및 신규 이사 선임 등에 대한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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