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가솔린 모델·GT 모델 운영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기아는 준중형 세단 ‘더 뉴 K3’를 20일 출시했다.
더 뉴 K3는 2018년 출시된 K3의 상품성개선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기술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더 뉴 K3는 1.6가솔린 모델과 1.6가솔린 터보 모델(GT 모델)로 운영된다. 1.6가솔린 모델은 트렌디, 프레스티지, 노블레스, 시그니처 트림으로 구성됐다.
또 1.6 가솔린 모델에서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들로 구성된 스타일, 컴포트, 드라이브 와이즈 선택품목을 노블레스와 시그니처에 기본화했으며 트렌디와 프레스티지에서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기아는 더 뉴 K3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미생을 현시대 사회초년생들의 직장생활에 맞게 재해석한 더 뉴 K3의 TV광고 본편인 ‘미생 2021’을 공개했으며,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팀 ‘담원기아’의 선수단 온라인 팬미팅을 더 뉴 K3 출시와 연계해 진행한다.
21일부터 22일까지는 MZ세대들이 많이 찾는 카페 할아버지 공장(서울 성동구)과 24일부터 25일까지 복합몰인 타임스퀘어(서울 영등포구)에 더 뉴 K3를 전시해 고객들에게 차량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더 뉴 K3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와 전시 행사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으로 존재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명갑 기자
jiniac@fi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