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독창성·고객 편의성·기능성 등 인정 받아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LG지인 자동환기’. <사진=LG하우시스>
iF 디자인상을 수상한 ‘LG지인 자동환기’. <사진=LG하우시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하우시스는 실내 공기질 관리 솔루션 제품 ‘LG 지인 자동환기’로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LG지인 자동환기는 전면 디스플레이에 각종 실내 공기질 정보를 표시해주는 디자인 독창성·매립식이 아닌 시공이 간편한 창호 일체형 제품이라는 고객 편의성 측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LG지인 자동환기는 전면 디스플레이와 LED조명을 활용해 실내의 이산화탄소, 온도, 습도, 초미세먼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 5가지 실내 공기질 관련 수치를 표시해 사용자가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는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췄다.

기존의 매립형 환기시스템과는 다르게 창호 옆에 간편하게 일체형으로 시공할 수 있는 제품으로 노후된 주택 같은 주거공간에도 큰 공사 없이 쉽게 설치할 수 있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여기에 실내 공기질을 자동으로 감지해 오염된 실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고 3중 필터를 거친 외부 공기를 실내로 유입시켜 쾌적한 공기질을 유지 가능하게 한다.

두통과 어지럼증을 유발하는 실내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추는데도 효과적인 뛰어난 기능성도 확보했다.

LG하우시스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LG지인 자동환기의 시장 공급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실제 지난달 주문 계약건수가 전월 대비 약 80% 증가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천하봉 LG하우시스 디자인센터장 상무는 “지난달 상업용 바닥재 제품의 레드닷 디자인상 수상에 이어 이번 iF디자인상 수상까지 LG하우시스의 인테리어 디자인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서 다시 한 번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감동시킬 수 있는 혁신적인 기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확보한 인테리어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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