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석남역 역세권...2023년 3월 착공 목표

인천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호반건설>
인천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투시도. <사진=호반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호반건설은 지난 17일 인천광역시 서구 ‘동진3차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서구 가석로 276(석남동)에 지하 5층~지상 39층, 3개동 총 397가구 규모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짓는 사업이다.

조합은 올해 건축심의를 통과하고 오는 2023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인천 지하철 2호선 석남역과 인접한 역세권이고 경인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교육 환경으로 석남초등학교, 가좌여자중학교, 가정고등학교 등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있다. 단지 인근에 석곶체육공원, 석남체육공원이 있어 산책, 운동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동진3차아파트와 앞서 수주한 석남동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연계해 인천 서구의 명품 브랜드타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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