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제9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이환성 한국마케팅협회 이사와 두경태 롯데호텔 마케팅부문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텔롯데>
2021년 제9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이환성 한국마케팅협회 이사와 두경태 롯데호텔 마케팅부문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호텔롯데>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롯데호텔은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한국마케팅협회 주관 ‘2021 제9회 대한민국마케팅대상’ 시상식에서 디지털고객만족도 HTHI(Heart To Heart Index) 호텔부문 1위 기업으로 6년 연속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2021년 3월 기준으로 페이스북 52만명과 인스타그램 8만3천명, 블로그 누적 방문자 수 161만 명 등 다양한 채널의 SNS 회원을 보유한 롯데호텔은 국내 최대 규모 호텔 브랜드 소셜미디어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호텔은 MZ세대 고객들의 니즈를 겨냥한 디지털 콘텐츠 개발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마케팅 차별화에 성공했다.

롯데호텔월드에서는 호텔업계 최초로 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신규 고객 창출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판매 채널 다각화 전략의 일환으로 라이브 커머스 판매를 선보이며 실시간 소통을 통한 편리한 언택트 쇼핑 환경을 제공했다.

또한 심리 방역을 위한 랜선 클래식 공연과 간접 해외여행을 체험하고 특별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더 캔버스 트립, 증강현실(AR) 필터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였다. 

김현식 롯데호텔 대표는 “이번 수상은 롯데호텔이 대한민국 대표 호텔 브랜드로서 고객과 진정으로 소통해 얻은 성과이기에 더욱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시장환경의 변화에 맞춘 기민한 마케팅 혁신으로 호텔업계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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