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 제약·바이오
종근당 “코로나19 치료제 임상3상 승인받아”중증 고위험군 환자 600명 대상 진행
“변이 바이러스에도 치료 기전 작용”
이금영 기자  |  lky@finomy.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04.16  13:59:4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 <사진=종근당>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종근당은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인 ‘나파벨탄’(성분명 나파모스타트)의 임상3상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코로나19로 인한 중증의 고위험군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임상이다. 국내에서는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10곳 이상의 기관에서 진행한다.

임상 환자의 신속한 모집을 위해 유럽과 브라질, 러시아, 인도 등에서 글로벌 임상도 추진할 예정이다.

앞서 종근당은 지난해 러시아에서 코로나19 중증 환자 104명을 대상으로 나파벨탄의 임상2상을 진행했다.

임상 결과 전체 환자 중 고위험군 환자 36명에서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치료 기간과 치료율을 크게 개선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 식약처의 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대규모 임상3상을 통한 유효성 입증을 권고받았다.

종근당은 “나파벨탄은 해외에서 발견되고 있는 바이러스의 변이에도 치료 기전이 적용돼 각종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근 파스퇴르연구소는 나파모스타트가 기전적으로 바이러스의 변이와 무관하게 동등한 수준의 약효를 나타낸다고 분석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종근당 관계자는 “국내 감염병 전문가들과 정부기관의 지원을 바탕으로 대규모 임상3상을 통해 나파벨탄의 치료효과를 입증할 계획”이라며 “국내·외에서 신속하게 임상을 진행해 나파벨탄이 코로나19 치료제로 공급된다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종근당은 식약처의 나파벨탄에 대한 심사 의견을 수용하고 신청한 조건부허가를 자진취하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달 식약처 코로나19 치료제 안전성·효과성 검증 자문단이 나파벨탄의 치료 효과를 확증할 수 있는 임상3상 결과를 추가 제출할 것을 권고한 데 따른 것이다.

이금영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헤드라인 뉴스

삼성전자,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71조 투자

삼성전자,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71조 투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삼성전자는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 달성을 ...
포토뉴스
만평 조민성의 그림판
[만평]조민성의 그림판
가장 많이 본 기사
1
롯데하이마트, 워킹맘에 가전 지원한다
2
셀트리온,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개발 막바지
3
KCC글라스, 인도네시아에 건축용 판유리 공장 설립
4
공정위, ‘계열사 누락’ 셀트리온에 경고 처분
5
증권가 "공매도 재개, 상승세 못 꺾는다"
6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발표, 지방 부동산 기대감 'UP'
7
대우건설, AI기반 해외 EPC 입찰안내서 분석시스템 ‘바로답’ 개발
8
"머리카락을 지켜라"…화장품업계, '4조' 탈모시장 공략
9
두산건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 견본주택 개관
10
카카오게임즈, 신작 총공세... ‘검은사막’ 공백 메우기 나서
'相生'에서 '希望'을 찾다!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삼성전기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 개최
[현대경제신문 차종혁 기자] 삼성전기가 전국 장애인 배드민턴대회를 28~29...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현대경제신문  |  제호:현대경제신문  |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18, 3층  |  대표전화: 02)786-7993  |  팩스: 02)6919-1621
인터넷신문등록번호: 서울 아02356  |  등록일: 2012.11.23  |  발행일: 1996.7.1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조영환
Copyright © 2010 ㈜현대경제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