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그니파이코리아>
<사진=시그니파이코리아>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글로벌 조명 기업 시그니파이코리아(구 필립스라이팅코리아)는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소지품 살균이 가능한 ‘필립스 UV-C 개인용 미니 살균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UV-C는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짧고 X선보다 파장이 긴 자외선(200~280nm)으로 소독 및 살균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 광원이다. 필립스는 35년 이상 UV-C 살균 램프뿐만 아니라 상업용 살균기 제품부터 가정용까지 살균 관련 기기 완제품을 생산해 왔다.

세련된 스타일의 유선형 디자인과 휴대하기 편리한 사이즈로 출시된 ‘필립스 UV-C 개인용 미니 살균기’는 마스크, 안경 등의 개인용품은 물론 브러쉬, 퍼프 등 메이크업 제품류와 핸드폰, 이어폰 등의 전자기기류를 포함한 다양한 물품을 10분 이내에 신속하게 살균할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상하 배열된 LED 칩과 바닥면의 기둥을 통해 물건의 앞뒷면이 한 번에 살균되며, 반사율이 높은 안티-UV(Anti-UV) 플라스틱 재질을 사용해 더욱 뛰어난 살균력을 보여준다. 또 충전 가능한 USB C타입 케이블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휴대하면서 소지품을 살균할 수 있도록 했다.

UV-C는 높은 살균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노출이 될 경우 인체의 피부나 눈에 유해할 수 있다. 이에 ‘필립스 UV-C 개인용 미니 살균기’는 이중 안전장치를 통해 뚜껑이 열린 상태가 되면 UV-C 조명이 자동으로 꺼지도록 했으며, 추가 차단 벽 디자인 설계로 UV-C 누출을 방지했다.

강용남 시그니파이 동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 대표는 “‘필립스 UV-C 개인용 미니 살균기’는 휴대하기 편리한 사이즈와 신속하고 간편한 작동으로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물품 살균이 가능하다”면서 “위생과 편의성을 모두 잡은 ‘필립스 UV-C 개인용 미니 살균기’와 함께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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