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U+알뜰모바일>
<사진=U+알뜰모바일>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U+알뜰모바일은 알뜰폰 업계 최초로 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20대 전용 요금제인 ‘이십세 요금제’ 3종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십세 요금제는 대학생, 취준생, 사회초년생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통신 사용 패턴의 변동폭이 큰 Z세대를 겨냥한 유심 전용 요금제다.

이를 위해 동영상 등 콘텐츠 소비가 많은 Z세대의 ‘디지털 네이티브’ 특성을 반영해 넉넉한 데이터 제공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특히 20대에 접어들어 직접 통신비를 납부하며 통신비를 절약하려는 니즈가 커진다는 점을 이번 요금제 기획에 주효하게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십세 요금제의 가장 큰 특징은 월별 데이터 사용량의 변화가 많은 20대 고객의 특성을 고려하여 ‘데이터 초과 과금 상한’과 ‘잔여 데이터 환급’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한 점이다.

데이터 초과 과금 한도를 3천300원으로 정했으며, 기본 데이터 미소진 시 잔여 데이터를 포인트로 환급 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금제는 총 3종으로 일반 통신사 대비 4~50%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입은 이십세 요금제 전용 홈페이지와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네이버 인증서’로 본인 인증이 가능하고, 가입부터 개통까지 모든 업무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다.

U+알뜰모바일 관계자는 “이번 이십세 요금제는 라이프스타일의 변동폭이 커 본인에게 적합한 통신 상품을 찾고자 하는 니즈가 강한 Z세대를 겨냥한 전용 요금제”라며, “단순 통신 상품에 그치지 않고 Z세대의 이용패턴과 니즈를 바탕으로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는 세컨드 브랜드로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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