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Y키트 활용 기부 물품 제작
학용품·다과세트 더해 시설 전달

롯데컬처웍스 임직원이 학용품·다과 세트와 함께 기부한 펠트 필통 <사진=롯데컬처웍스>
롯데컬처웍스 임직원이 학용품·다과 세트와 함께 기부한 펠트 필통 <사진=롯데컬처웍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비대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대면 방식의 봉사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봉사자가 손으로 직접 기부 물품을 만들어 전달하는 핸즈온 방식으로 진행됐다.

롯데컬처웍스의 임직원들은 펠트 필통 만들기 DIY 키트를 활용해 틈틈이 기부 물품을 직접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완성된 물품은 학용품 세트와 다과 세트 등과 함께 다음달 초 아이들과미래재단을 통해 관련시설에 전해질 예정이다.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애착인형 만들기, 아동용 마스크·손 소독제 만들기 등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진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

롯데컬처웍스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임직원의 높은 관심에 빠른 시간 안에 신청이 마감됐다”며 “비대면으로 마음을 나눌 기회를 계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컬처웍스는 ‘모두의 해피엔딩(Happy Ending)을 위해 이웃과 지속적으로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사회공헌 브랜드 ‘해피앤딩(Happy Anding)’을 통해 영화관을 활용한 문화 나눔 활동과 임직원 봉사활동, 교육 기부 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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