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증서 도입, 다양한 쿠폰팩 등 출시

<사진=LG유플러스>
<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유플러스는 U+알뜰모바일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 고객만족 실현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2일 U+알뜰모바일은 업계 최초로 ‘네이버 인증’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 도입에 따라 본인 명의 신용카드나 유료 공동인증서 없이 상품 가입이 가능해졌다.

U+알뜰모바일 고객은 클릭 몇 번으로 본인인증을 끝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네이버에 저장되어 있던 개인정보(이름, 생년월일, 휴대폰 번호, 이메일주소 등)를 불러와 자동으로 입력이 가능해졌다.

이날 U+알뜰모바일은 MZ 고객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인 스타벅스, GS25, 네이버페이(NPay), 올리브영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매월 제공하는 ‘알뜰한 쿠폰팩 요금제’도 출시했다.

‘알뜰한 쿠폰팩 요금제’는 ‘유심 데이터·통화 마음껏’ 요금제와 20대가 가장 선호하는 온라인, 편의점, 카페, H&B 업종 브랜드의 쿠폰 혜택을 결합했다.

유심 데이터·통화 마음껏 요금제는 3만4천950원으로 음성과 문자 기본,데이터 11GB와 매일 2GB를 추가로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데이터 소진 시에는 3Mbps 속도로 무리없이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U+알뜰모바일은 출장 세차 전문 업체 ‘카앤피플’과 함께 월 3만9천900원으로 데이터·통화 무제한 및 격월마다 출장세차 쿠폰 4만5천000원이 제공되는 제휴 요금제도 출시했다.

U+ 알뜰모바일 관계자는 “홈코노미 트렌드에 따라 출장 세차에 대한 20~30대 남성들의니즈가 증가한 것에 착안, 소비자 니즈에 맞춘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트렌드를 반영한 업체와의 적극적인 제휴로 동반 성장을도모하고, 시장 흐름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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