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LG전자는 4월 초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국내에 출시하는 2021년형 webOS TV에 엔씨소프트의 인공지능 기술 기반 야구정보 애플리케이션인 ‘페이지(PAIGE)’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페이지는 이용자가 응원하는 팀을 설정하면 해당 팀의 하이라이트 영상, 선수 정보 등을 간추려 제공한다. 고객이 인공지능과 대화를 주고받으며 필요한 정보를 간편하게 받아볼 수 있는 챗봇 기능도 지원한다.

인공지능이 콘텐츠를 만들어 제공하기 때문에 다른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다양한 콘텐츠를 보다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도 페이지의 장점이다.

LG webOS TV 고객은 LG 씽큐(ThinQ)를 통해 음성 명령으로도 페이지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백선필 LG전자 TV상품기획담당 상무는 “고객 취향을 고려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LG TV를 사용하는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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