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동준 SM C&C 대표, 최진환 SK 브로드밴드 대표, 남궁철 SM C&C 대표, 김혁 SK 브로드밴드 미디어플랫폼본부장 <사진=SK브로드밴드>
왼쪽부터 김동준 SM C&C 대표, 최진환 SK 브로드밴드 대표, 남궁철 SM C&C 대표, 김혁 SK 브로드밴드 미디어플랫폼본부장 <사진=SK브로드밴드>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브로드밴드는 SM C&C와 MCP(Master Content Provider, 주요 콘텐츠 공급 파트너)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제휴를 통해 기획,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 플랫폼에 독점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SK브로드밴드는 매니지먼트부터 기획, 제작, 광고 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SM C&C와 협약을 통해 향후 분기별로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 합작 오리지널 콘텐츠는 ‘채널S’에서 본방송 후 SK브로드밴드의 미디어 플랫폼에서 독점 VOD로 즐길 수 있다. ‘채널S’는 SK브로드밴드가 지난 1월 설립한 MPP 자회사 미디어에스의 버라이어티 전문 채널로, 오는 4월 론칭 예정이다.

최진환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 사장은 “국내 정상급 소속 연예인과 탁월한 제작 능력을 보유한 SM C&C와의 제휴로 의미 있는 즐거움을 전하며 고객과 소통하는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B tv 고객과 채널S 시청자께 가족, 행복, 즐거움, 공유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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