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드상품 전년비 90% 증가
"패드 시장 선도해나갈 것"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쉽에서 고객이 패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올리브영 명동 플래그쉽에서 고객이 패드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CJ올리브영>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스킨케어 단계를 간소화하기 위한 패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피부를 관리하는 ‘패드케어’가 뜨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올해(1월 1일~3월 24일) 패드 상품군 매출이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90%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에 올리브영은 패드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매장 내 상품 배치를 확대하는 등 본격적인 상품군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기능별로 분류해 놓았던 패드 상품을 하나로 통합하고 취급 품목 수를 올해에만 30% 가량 늘리는 등 큐레이션을 강화해 패드 중심의 새로운 시장을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기초화장품에서 하나의 제형이었던 패드가 최근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급성장하면서 스킨케어의 차세대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며 “고객에게 항상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는 올리브영의 역할에 맞게, 트렌디하고 전문성을 갖춘 제품을 선보이며 패드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리브영은 이번달 27일까지 전국 올리브영 매장 및 온라인몰에서 패드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아비브 어성초 스팟 패드 카밍터치와 더마토리 하이포알러제닉 시카레스큐 거즈패드 등 대표 제품을 최대 51%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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