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K매직은 한국능률협회(KMAC)이 주관하는 ‘2021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에서 식기세척기, 복합오븐, 인덕션(전기레인지) 등 3개 품목에서 각 부문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이한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OREA Brand Power Index)’는 국민 소비 생활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각 산업의 제품, 서비스 등 브랜드를 측정하는 지수로 브랜드 인지도, 충성도 등 브랜드파워 조사 결과를 해당 부문별 1위 선정과 함께 매년 공표하고 있다.

SK매직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식기세척기, 복합오븐, 인덕션(전기레인지) 등 총 3개 부문에서 브랜드 1위로 선정됐다. 지난 1993년부터 식기세척기 사업을 시작한 SK매직은 19년 연속 1위 브랜드에 올랐다.

전기오븐도 광파, 직화오븐 등 복합오븐 부문에서 14년 연속 1위를, 인덕션(전기레인지) 부문에서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SK매직은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최고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게 1위 수성의 비결이라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인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SK매직 관계자는 “이번 수상 쾌거를 거둔 식기세척기, 전기오븐, 인덕션 뿐 아니라 가스레인지, 전자레인지, 직수형 정수기 등 총 6개 부문에서 시장 1위를 차지할 만큼 브랜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한 제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의 자동차 정비·관리 부문에서는 SK매직의 모회사 SK네트웍스가 운영하는 스피드메이트가 19년 연속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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