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한섬닷컴 우수고객 대상
앱·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한섬 케어 플러스 이용 고객이 세탁한 옷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한섬 케어 플러스 이용 고객이 세탁한 옷을 확인하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그룹>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한섬이 온라인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국내 패션업계 최초로 온라인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를 선보인다.

한섬은 자사의 프리미엄 스타일 플랫폼 ‘더한섬닷컴’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의류를 수거해 세탁한 뒤 집으로 배송해주는 한섬 케어 플러스를 론칭한다고 24일 밝혔다.

한섬 케어 플러스는 프리미엄 세탁 서비스로 더한섬닷컴 온라인 전용 멤버십(THE 클럽) 등급 중 VIP 고객(더스타·스타 등급)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고객이 더한섬닷컴 홈페이지나 앱에서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문 상담원이 해피콜을 통해 세탁 가능 상품과 수거 및 배송 방법 등을 안내하고 수거와 배송은 택배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배송지 기준 강남·강동·동작·마포·서초·송파·영등포·용산구 등 서울 8개구는 고객이 원하는 경우 전담 직원과 서비스 전용 차량이 방문하는 대면 서비스도 가능하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른 패션몰과 차별화하기 위해 온라인 고객만을 위한 특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특히 고객이 상품 구매를 고민하는 시점부터 포장・배송과 구매 후 사후 관리까지 모든 쇼핑 과정에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토탈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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