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 객실 <사진=호텔롯데>
롯데호텔 객실 <사진=호텔롯데>

[현대경제신문 주샛별 기자] 롯데호텔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체크인 시간을 설정하고 체크인 시간부터 24시간 동안 투숙 가능한 24시간 딜라이트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오후 3시 체크인, 오전 11시 체크아웃 정책에서 벗어나 나만의 일정으로 자유롭게 계획할 수 있다.

특히 롯데호텔 월드에서는 체크인 시점부터 30시간을 투숙할 수 있어 일반적으로 호텔에 머무르는 시간보다 무려 10시간이나 더 제공한다. 조식형과 체험형 상품 중 선택 가능하며 조식형은 객실 1박과 조식 2인으로 구성됐다.

잠실 주변 이점을 활용해 액티비티를 하고 싶다면 객실 1박과 롯데월드 입장권 2인이 포함된 체험형 상품을 추천한다. 일요일부터 수요일 투숙 전용 상품으로 5월 30일까지 선보인다. 가격은 20만원부터다.

시그니엘 부산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 사이 자유롭게 체크인 후 24시간 동안 투숙할 수 있다. 주중 투숙 전용으로 룸 온리 상품이다. 가격은 31만원부터다.

롯데호텔 서울 및 울산은 주중과 주말 모두 이용 가능한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호텔 서울에서는 객실 1박과 조식 2인, 웰컴 케이크를 제공한다. 롯데호텔 울산은 객실 1박과 피트니스 2인, 바스 타월 1장, 대중교통·편의점 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캐시비 선불카드(2만5천원 상당)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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