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여대 택배차량 투입, 참가자 개인용품 운송

한진은 지난 16일 개최된 ‘2014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공식물류업체로서 관련 물류업무를 전담했다.
한진은 지난 16일 개최된 ‘2014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공식물류업체로서 관련 물류업무를 전담했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종합물류기업 한진이 지난 16일 개최된 ‘2014 서울국제마라톤대회’의 공식물류업체로서 관련 물류업무를 전담했다고 17일 밝혔다.

매년 3월 개최되는 서울국제마라톤대회는 국내외 선수 및 일반인 참가자 약 2만여 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대회이다.

11년 연속 공식물류업체로 참여하고 있는 한진은 100여대의 택배차량을 투입하여 참가자들의 의류, 신발 등 각종 개인 물품을 출발지인 광화문광장부터 골인지점인 잠실주경기장까지 운송하며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한진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국제경기에 국내 대표 물류기업으로서 소임을 다 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이라며 “앞으로도 자부심과 긍지로 고객서비스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진은 2014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공식물류업체로서 관련 물류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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