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경삼림 리마스터링 등 포함 9편 공개
동사서독 리덕스는 SVOD 독점 서비스
25일 이동진 영화평론가 랜선 GV 개최

영화 ‘중경삼림’ 스틸컷 <사진=왓챠>
영화 ‘중경삼림’ 스틸컷 <사진=왓챠>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왓챠가 오늘 오후 3시 왕가위 감독 작품들을 공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화는 ‘중경삼림 리마스터링’과 ‘화양연화 리마스터링’, ‘해피 투게더 리마스터링’, ‘타락천사 리마스터링’, ‘2046 리마스터링’과 ‘동사서독 리덕스’로 구독형 VDO(SVOD) 독점 서비스다.

중경삼림과 화양연화, 해피 투게더, 타락천사, 2046은 모두 4K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더 깨끗한 화질로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4K 리마스터링 버전은 아니지만 동사서독 리덕스와 ‘아비정전’, ‘열혈남아’, ‘일대종사’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또 왓챠는 이번달 25일 오후 10시 왓챠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랜선 GV도 개최한다.

이동진 평론가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세계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깊이 있는 해설로 이번 GV를 더 흥미롭게 이끌 예정이다.

한편, 왓챠는 지난해 연말 이용자들의 주요 콘텐츠 요청 작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는 ‘#헐왓챠에’ 캠페인을 통해 ‘해리포터’ 시리즈, 샘 멘데스 감독의 영화 ‘1917’ 등을 공개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그 두 번째 시즌으로 시네필이 사랑하는 왕가위 감독의 대표작들을 준비했다고 왓챠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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