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지난해 말 쿠팡플레이 론칭
1월 이후 하루이용자 최고 10만명

아이지에이웍스에서 15일 발표한 ‘국내 OTT 앱 시장 분석’ 리포트<자료=아이지에이웍스>
아이지에이웍스에서 15일 발표한 ‘국내 OTT 앱 시장 분석’ 리포트<자료=아이지에이웍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쿠팡플레이의 하루 이용자 수가 7만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지에이웍스는 15일 발표한 ‘국내 OTT 앱 시장 분석’ 리포트에서 이같이 밝혔다.

쿠팡플레이는 지난해 12월 쿠팡이 론칭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다. 인기 영화와 국내외 TV 시리즈 등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쿠팡의 와우 멤버십 서비스에 가입한 회원이라면 추가 비용 없이 월 2천900원인 멤버십 비용만으로 쿠팡플레이의 무제한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이지에이웍스는 리포트에서 “쿠팡플레이는 출시 초반 사용자 수가 급격하게 몰린 이후 하루 평균 약 7만명이 사용 중”이라며 “주 사용자는 30대 여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용자 수는 지난 1월 IOS 버전 출시 후 5~10만명을 꾸준히 기록 중”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쿠팡은 쿠팡플레이에서 스파이더맨과 밤쉘 등 할리우드 영화와 맛있는 녀석들, 금쪽같은 내 새끼 등 국내 예능, YBM, 대교 등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

이후 쿠팡플레이는 지난 1월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NEW)의 ‘부산행’과 ‘변호인’, ‘7번방의 선물’ 등 천만영화와 ‘신세계’, ‘안시성’, ‘가장 보통의 연애’ 등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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