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보육지원팀이 직접 관리해 임대료 없어

부산신항 5단지 어린이집. <사진=부영그룹>
부산신항 5단지 어린이집. <사진=부영그룹>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부영그룹은 ‘부산신항 5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을 개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부영그룹이 직접 관리하는 어린이집은 전국 총 68개원이 됐다.

부산신항 5단지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 원장은 “임대료가 없고, 임대료분을 영유아들에게 혜택을 주는 덕분에 아이들에게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등 안전하고 즐거운 공간으로 채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 중심적이고 체계적 시스템을 통해 사랑으로 채워나가는 안심 어린이집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영그룹은 단지 내 관리동 어린이집인 부영 사랑으로 어린이집에 대해 임대료를 받지 않고 그 비용을 영유아의 복지와 학부모 부담금 절감 등을 위해 쓰고 있다.

그룹 내 보육지원팀을 두고 이화여대 유아교육과 명예교수인 이기숙 고문을 주축으로 국공립 어린이집 원장 선발 기준과 동일한 기준으로 투명하게 공정한 원장을 선정한다.

부모교육, 교사교육, 보육 컨설팅, 보육행사 지원, 우수 유기농 식자재 업체 및 교재·교구 제휴, 다자녀 입학금 지원 등을 무상으로 지원함으로 질 좋은 보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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