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 키울 것”

14일 국적 LCC 중에서는 유일하게 에어부산이 CAE사의 비행훈련장치인 APT(AIRBUS Pilot Transition Trainer) 장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14일 국적 LCC 중에서는 유일하게 에어부산이 CAE사의 비행훈련장치인 APT(AIRBUS Pilot Transition Trainer) 장비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안전한 운항을 위해 에어부산이 ‘비행 훈련 장치’를 도입했다.

14일 에어부산은 자체적인 운항절차 훈련 체계 구축을 위해 모의비행훈련장치 제작사인 CAE(Canadian Aviation Electronics)사의 APT(AIRBUS Pilot Transition Trainer) 장비를 도입해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FAA(미국연방항공청)과 JAA(유럽항공기구)에서 공인되어 CAE사에서 제작한 조종사 비행절차 훈련장치이다.

국내 LCC 중 최초로 에어부산이 도입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비행 훈련 장치 공식 지정을 받았다.

에어부산은 “이번 장치도입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에어부산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인 고객 안전에 대한 철학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자체적인 훈련 내실 강화는 물론 운항승무원들의 반복 훈련을 통해 비정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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