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전체 1천486개사 중 15개사 선정
최종 우수법인 중 지니뮤직이 업계 유일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지니뮤직은 2020년도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공시우수법인 지정은 성실공시풍토 조성을 위해 매년 한국거래소의 대상심사를 거쳐 진행된다.

2020년도 공시우수법인은 코스닥 상장사 1천486개 중 약 1%에 해당하는 15개사가 뽑혔으며 최종 선정된 15개 우수법인 중에서는 지니뮤직이 업계 중 유일하다.

공시우수법인이 되면 향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이 부여되며 1년간 연부과금과 상장수수료 면제, 의무교육 이수면제 등의 우대조치를 받는다. 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우수법인으로 공표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경영 투명성 향상과 성실 공시 풍토 조성에 기여하고 투자자 신뢰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박효제 지니뮤직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코스닥시장 공시우수법인에 업계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경영 투명성을 제고해 지속가능 경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