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65.5% 줄어든 2천600억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영업손실이 1천6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 했다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천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5% 줄었다.

롯데컬처웍스는 “국내 영화관 사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대형작품 미개봉 등으로 입장객이 84.7% 감소했고 콘텐츠사업(영화·공연 등)에서는 전년 대비 고객 수가 저조했다”며 “베트남 등 해외 영화관 관객 수 감소 영향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영화관 사업에서 매출이 감소하며 영업이익이 적자전환했으나 해외 사업에서 판매관리비를 절감하는 등 적자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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