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61%·지방 39% 분양

<자료=GS건설>
<자료=GS건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GS건설은 올해 전국에 2만8천651가구의 자이(Xi) 아파트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역별로 전체 물량 중 절반이 넘는 약 1만7천600여 가구(61%)가 서울과 수도권에 공급된다. 이 중 서울은 약 4천600여가구(16%)다.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 경기도 평택시 영신도시개발지구에 평택지제역자이, 경기도 화성시에 봉담자이라피네 등이 공급된다.

그 외 대구, 부산, 광주 등 지방에 1만1천여가구(39%)를 공급한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물량은 약 1만4천200여가구로 전체 물량의 50%, 외주사업은 1만6천여가구로 전체의 37%를 차지한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는 자이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라며 "최고 브랜드 아파트에 부합하는 자이만의 특별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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