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왕복 특가’ …부산-칭다오 직항 매일 운항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에어부산이 중국 칭다오 취항 2주년을 기념해 ‘1+1 왕복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1+1 왕복 특가’ 항공권 판매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구매되는 국제선 왕복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5일부터 4월 30일까지 가능하다.

왕복 기준 총액운임(기본운임+유류할증료+공항시설사용료)은 2인 기준으로 ▲부산-칭다오 32만8천800원(1인당 16만4천400원)이다.

또한 ‘칭다오 샹그릴라(5성급) 호텔 1박+조식’을 항공권 구매고객에게 9만원에 제공하고 있어 항공과 5성급 호텔을 약 42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전에 부산발 칭다오 직항 노선은 주 3회에 그쳤었지만 이제는 에어부산에서 매일 운항해 하늘길이 더욱 편리해졌다”며 “올해 태산과 원예엑스포가 있어 더욱 특별한 칭다오로 고객들을 초대한다”고 취항 2주년 기념 소감을 전해왔다.

한편 에어부산에 따르면 ‘2014칭다오원예엑스포’는 총면적 72만9천평에 달하는 칭다오 백과산 산림공원에서 오는 4월 25일부터 10월 25일까지 개최된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중국인들이 가장 신성시하는 태산에 ‘한국로(韓國路)’라고 정식으로 이름붙인 등산로가 개설됐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