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인천항만공사가 지속적인 물동량 증가세 유지를 위해 신규 개설 정기항로, 콘솔서비스 등 인천항에서 제공되는 새로운 서비스에 대한 집중홍보, 마케팅 지원에 나선다.

4일 인천항만공사(이하 IPA)가 신규 서비스 집중 홍보·마케팅 계획을 밝혔다.

이를 위해 우선 IPA가 운영 중인 홈페이지와 인천항 포털 등 사이버 공간, 트위터 및 페이스북 등 SNS 채널이 활용된다.

또한 내항 3번 게이트 등 IPA가 운용 중인 대형 LED 전광판과 옥외 광고판은 물론 선사와 화주가 집중돼 있는 서울 등 주요 도시 광고도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계획 중인 화주 마케팅 때 신규 서비스들을 우선적으로 소개하고, 다양한 행사와 마케팅 활동을 통해 인천항의 신규 서비스 홍보를 추진해 가기로 했다.

현재 인천항에서는 한·중·일·러시아와 동남아, 유럽 등으로 27개 선사(86척 선박)가 36개 노선(주당 45회 기항)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동량 유치를 위한 신규 서비스 집중 홍보․마케팅으로 인천항의 해상운송 서비스망의 확장을 더욱 앞당기고 인천항의 서비스가 보다 다양하게 구축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콘솔이란 콘솔리데이션(Consolidation)을 약칭한 용어로 혼재작업이라 한다.

또한 이 혼재작업을 하는 포워더를 콘솔포워더 또는 콘솔사라고 한다.

2013년부터 최근 인천항에 개설된 신규 서비스
2013년부터 최근 인천항에 개설된 신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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