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업체가 필요로 하는 최신 해외시장 정보를 권역별로 제공하는 ‘해외시장정보 맞춤형 Push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새로운 수출판로 모색을 위해 최신의 해외시장정보를 필요로 하지만 전문인력 부족과 해외 네트워크 부재로 양질의 정보를 신속하게 수집하는데 한계가 있는 중소무역업체에 특히 유용한 서비스이다. 

구체적으로 무역협회는 국제무역연구원의 국가별 심층 조사 보고서와 해외지부·해외마케팅 오피스에서 수집한 최신 해외정보, 마켓이슈 등을 선별해서 ▲미주 ▲유럽 ▲아시아 ▲중동 · 아프리카 ▲중국 등 5개 권역별로 구분해 매주 이메일을 통해 신청업체들에게 제공한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서비스를 국가별·업종별로까지 확대하여 더욱 세분화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맞춤 정보를 받기를 원하는 기업은 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고 관심 지역을 등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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