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중순 ‘아시아↔유럽 서비스’ 개시 예정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한진해운이 속한 ‘CKYH 얼라이언스(코소코, K-라인, 양밍, 한진해운)’가 세계 4위 선사인 대만의 ‘에버그린’과 손잡고 컨테이너 서비스 협력 체제를 강화한다.

26일 한진해운에 따르면 이번 ‘CKYHE 얼라이언스’는 3월 1일 공식 출범 후, 4월 중순부터 ‘아시아↔유럽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또한 1만3천100 TEU급 초대형선을 포함 109척의 선박을 투입해 기존 7개 노선을 10개노선(북유럽 노선 6개, 지중해 노선 4개)으로 운항을 증가시킬 계획이다.

이와 함께 북유럽 항로 79개, 지중해 항로 63개 기항지를 운항하며, 한층 강화된 서비스 네트워크를 통해 높은 수준의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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