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리타~타히티 노선 주 2회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대한항공은 3월 1일부터 타히티누이항공과 함께 인천~나리타~타히티 노선의 주 2회 공동운항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나리타~타히티 구간의 출발편은 월, 토요일 오전 10시 10분에 인천공항을 출발해 12시 30분에 나리타공항에 도착, 오후 5시 55분에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오전 10시 5분에 타히티 국제 공항에 도착한다.

복편은 금, 일요일 오전 8시 10분에 타히티공항을 출발해 다음날 오후 3시 25분에 나리타공항에 도착, 오후 5시에 나리타공항을 출발해 오후 7시 50분에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대한항공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동운항 협력으로 타히티를 방문하는 대한항공 승객들은 인천~나리타~타히티 전 구간에서 대한항공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돼 여행 편의가 대폭 높아지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인천~나리타 구간은 대한항공이 운항하고 있으며, 나리타~타히티 구간은 타히티누이항공이 운항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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