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회 및 쇼케이스 지원…해외 시장 진출 확대

[현대경제신문 송아랑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 사업을 강화를 추진한다.

25일 산업부는 이러닝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관련예산을 58% 증액한 10억원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러닝기업은 전시회 및 해외 쇼케이스 참가 등 독자적인 현지 마케팅 활동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지원금액은 출장비, 홍보물제작 등의 50%, 기업당 1천만원 이내다. 

산자부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독립부스 형태의 전시회 참가 지원을 지양하고 기업공동관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전시회에 참가함으로써 업체 및 제품의 인지도와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금 및 인력부족 등으로 전시회에 참가하지 못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전문가를 활용한 해외 홍보 마케팅 대행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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