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필터관리 편의성 향상
냉난방과 공청기 기능 더해

LG전자 모델들이 20일 출시된‘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들이 20일 출시된‘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현대경제신문 진명갑 기자] LG전자가 공기청정 기능을 휘센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모델명: PW1453T9CRC)을 20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냉방과 난방 기능을 모두 지원하며 냉방면적은 131.8제곱미터(㎡), 난방면적은 100제곱미터다. 뿐만 아니라 공기청정 기능도 최초로 추가됐고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CAC(Certification Air Conditioner)인증을 마쳤다.

공기청정 필터도 프리필터, 극초미세먼지필터, 광촉매탈취필터로 구성돼 쾌적하게 공기를 관리해준다.

특히 광촉매탈취필터는 6개월에 한 번씩 햇볕이나 형광등 불빛으로 건조시키고, 극초미세먼지필터와 프리필터는 각각 6개월, 2주에 한 번씩 물로 세척하면 재사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고객은 필터를 편리하게 관리하면서 교체비용도 아낄 수 있다.

레이저 먼지센서는 기존 휘센 상업용 시스템에어컨에 있는 LED 먼지센서보다 공기중에 있는 먼지량을 더 정확하게 감지한다.

사용 편의성도 장점이다. 제품 외관에 있는 디스플레이는 온도, 풍량, 운전상태는 물론 공기질 상태까지 보여준다. 또 고객들은 제품에 무선인터넷(Wi-Fi)을 연결하면 리모컨 없이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있는 LG 씽큐(LG ThinQ) 앱을 사용해 원격으로 에어컨을 제어할 수 있다.

이감규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부사장)은 “건강과 위생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냉난방 성능은 물론 강력한 공기청정 기능, 편리한 사용성 등을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상업용 스탠드 에어컨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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