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인표, 동명의 주인공으로 분해
‘극한직업’ 제작사 어바웃필름 제작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차인표’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코미디 영화 ‘차인표’ 스틸컷 <사진=넷플릭스>

[현대경제신문 이금영 기자] 넷플릭스는 코미디 영화 ‘차인표’를 내년 1월 1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영화는 대스타였던 배우 차인표 씨가 전성기의 영예를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코믹하게 그린 작품이다. 각본과 연출은 신예 김동규 감독이 맡아 기대감을 더한다.

주인공 차인표 씨는 실제 모습과 가상의 설정을 오가는 동명의 주인공으로 분해 지금껏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한다. 유쾌하고 친근하면서도 열정적인 실제 이미지를 극 중 캐릭터에 투영하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웃음이 넘치는 이야기를 끌어냈다.

배우 조달환 씨는 극 중 짠 내 나는 차인표의 매니저 김아람 역을 맡아 재미를 더했다.

또 영화 차인표는 지난해 ‘극한직업’으로 1천600만 관객을 동원한 제작사 어바웃필름의 신작이다. ‘해치지 않아’, ‘올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한민국 영화계의 강자로 자리 잡은 바 있다.

어바웃필름은 차인표의 넷플릭스 공개를 앞두고 “전에 없던 새로운 영화를 만들어보고자 시도한 작품이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과 만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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