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투자와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21일 유니콘 기업 육성 및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후 고원종 DB금융투자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B금융투자>
DB금융투자와 한국벤처투자는 지난 21일 유니콘 기업 육성 및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후 고원종 DB금융투자 대표이사(오른쪽)와 이영민 한국벤처투자 대표이사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DB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이승용 기자] 지난 21일 유니콘 기업 육성 및 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을 계기로 양사는 다방면에서 업무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는 DB금융투자에 유망 기업 리스트를 제공하고 공동으로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해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또한 향후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의 성장투자를 위해 양사의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투자자와 기업을 연결할 계획이다.

DB금융투자는 공동 보고서 발간과 함께 유망 벤처기업이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고 신속히 투자받을 수 있도록 투자 설명회(IR)와 기업 규모에 적합한 단계별 투자자 매칭을 지원한다.

한국벤처투자와 DB금융투자는 이번 비상장 기업 분석 보고서 발간을 통해 시장에 벤처투자 정보를 제공하고 투자자와의 소통을 넓혀나갈 방침이다.

고원종 DB금융투자 대표이사는 "벤처 생태계의 선순환 고리를 조성하는데 필수적인 서비스를 전사적으로 갖춰 끊임없는 가치창출의 조력자이자 길동무로서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한 걸음씩 내딛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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